성명서에 따르면 광명시청 홈피 메인 페이지의 ‘광명시에 바란다’란에 요즘 이효선 시장의 호남 비하 발언에 대한 반박 글이 봇물처럼 쏟아지자 시가 지난 7일부터 삭제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까지 무시하는 광명시는 행정기관이 아닌 이효선 시장의 사조직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광명시 한 관계자는 “요즘 ‘광명시에 바란다’란에 인신공격성 언어를 구사하는 내용의 글이 많이 올라와 삭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 김선식 의장과 구본신 부의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범대위 사무실을 찾아 오는 17일 오후 3시에 계획하고 있는 이효선 사퇴 범국민 대규모 궐기대회를 철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효선 시장이 광명호남인들에게 사과를 했으며 한나라당까지 탈당했으니 집회를 자제 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범대책위는 “이효선 시장의 호남 비하 발언보다도 이제는 지역 갈등을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범국민적으로 호소하는 대회를 계획한 만큼 중단할 수는 없는 문제다”고 잘라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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