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24일 총파업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09 17: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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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까지 산별 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되지 않는다면 24일 전국 113개 병원에서 일제히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응급실, 수술실, 분만실 등 주요 부서에 필수인력을 배치,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 초부터 3개월 동안 12차례의 본교섭과 8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최초 요구안을 축소하고, 사상 처음으로 쟁의조정신청을 연기하는 등 노사 자율타결을 통한 산별교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그러나 사측은 1억5000만원에 고용한 외부 노무사와 구시대의 악법인 직권중재에 의존해 노사 자치주의와 노사 자율타결을 포기하고 산별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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