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맛비 사망·실종 4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30 2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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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1200여명 발생… 경기도 재산피해 45억원 하늘이 뚫린 듯 닷새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1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경기도에만 사유시설 22곳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액이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경기 남부와 충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강한 집중호우가 내려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행하고 주택과 농경지, 하천 등이 많은 비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서울 310.3㎜, 동두천 174.0㎜, 수원 337.5㎜, 인천 240.5㎜, 양평 286.0㎜ 등이다.
인명피해는 충북 진천군에서 2명 숨지고, 단양군에서 1명이 실종됐으며, 경기 안성시에서 1명 숨지는 등 총 4명이 발생했다. 또한 이재민은 439가구 1172명이 경기 남부와 충북지역에서 발생했다.

경기지역 하천 9곳 3365m, 충북지역 하천 28곳 6171m, 충남지역 5곳 6890m 등 하천 42곳 1만6426m가 장맛비에 구멍이 뚫리거나 유실됐다.
도로는 충북 47곳(유실 39, 침수 8), 충남 4곳(820m), 경기 5곳(350m)이 토사 유입이나 도로 유실 등 수해피해를 입고, 진천하수종말처리장(처리용량 8000㎥/일)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농경지는 1만417ha(인천 20, 경기 7086, 충북 1394, 충남 1917)가 침수되고, 20.3ha(충북 12, 충남 6.8, 경기 1.5)가 유실 또는 매몰됐다.

특히 가축 17만760마리(육계 10만, 산란계 7만700마리, 돼지 60마리)가 폐사했고, 그 가운데 경기 화성에서 11만7560마리, 안성에서 1만5000마리, 평택에서 3만8200마리가 폭우로 인해 폐사했다.

교통통제는 서울 잠수교와 개화육갑문 올림픽대로~방화동진출입 방향, 여의상류 IC 올림픽대로~63빌딩 진입로 노들길~여의도 진출입로 등이 전면 통제 중이다.
이로써 지난 14부터 20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사망·실종 48명을 합하면 올 장맛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무려 52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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