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호우주의보 발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7 2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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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둥·번개 동반 100~200mm 더올듯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7일 오후 2시 현재 양주시 지역에 시간당 최고 42㎜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제2청은 비상근무에 착수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오후 2시 경기북부지역의 강수량은 양주시 130㎜, 고양시 127.5㎜, 남양주시 126㎜, 의정부시 124㎜, 포천시 123㎜, 가평군 119㎜, 동두천시 113㎜, 구리시 106㎜, 파주시 102.5㎜로 9개 시군에 100㎜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연천군에 82.5㎜의 비가 내렸다.
또 이날 오후 3시까지 내린 강수량은 서울 123.0㎜ 강화 128.0㎜ 인천 94.5㎜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도(평택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제외), 강원도(양양군, 화천군, 홍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에 호우경보, 서해5도, 경기도(평택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강원도(속초시, 고성군, 철원군)에 호우주의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 등이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경기 및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60㎜의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고,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폭우로 인한 피해는 고양시 장항IC 진입로 일부와 일산동구 풍동 풍산길 도로가 오전 8시 물에 잠겨 2시간동안 차량 운행이 통제됐으며 양주시 덕정동 주택 2채가 침수됐다.
또 의정부시 중랑천 과 구리시 왕숙천 등 주요 하천 둔치에 주차된 차량 612대가 오전 9시 긴급 대피했으며 북한산국립공원 관리 사무소는 입산을 통제한 상태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들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있으나 앞으로 100㎜에서 200㎜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상습침수지역 등의 순찰을 강화 하는 등 비상 대책에 나섰다.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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