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등 중금속 함유 화장품 유명성형외과에 판 5명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7 2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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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등 중금속과 독성물질이 함유된 화장품을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화장품 제조업자 박 모(44)씨 등 5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강남 모 의원과 원장 이 모(46)씨 등 5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올 5월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중국으로부터 정체불명의 원료 1300kg을 들여와 화장품으로 만들어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속여 전국 병원과 한의원 등 200여 곳에 1만3500여개를 판매, 7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이 제조한 화장품에는 수은이 기준치를 2150배까지 초과하는 제품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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