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이름 바꾸지 말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6 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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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범시민협의회 다양한 논란거쳐 확정… 법개정 중단 촉구 인천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시민협의회(이하 인천범시민협의회) 지난 20일 한나라당 이계진 국회의원이 인천국제공항의 명칭을 ‘인천-세종 국제공항’으로 변경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를 계획 중이라고 밝힌데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 법개정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는 건의서를 26일 한나라당에 제출했다.

인천범시민협의회는 건의서에서 “이 의원이 인천이라는 지명에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이름을 병기하여 국가와 지역이미지를 동시에 제고한다는 취지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1992년 이미 다양한 논란을 걸쳐 동북아의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전문가들의 선택과 세계 제1의 공항으로 만들자는 인천시민의 열망으로 국민적 합의에 의해 확정된 명칭이라 밝혔다.

인천범시민협의회는 진정 국익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의 발전을 희망한다면 실익이 없는 명칭을 가지고 논할 것이 아니라 동북아의 항공물류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제1의 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확실한 지원방안을 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의 명칭으로 인해 더 이상 국론을 분열시키지 말고 명칭변경을 위한 법개정 추진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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