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시원서 또 불… 7명 다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6 20:00: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4층짜리 고시원 건물에서 불이나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25일 밤 11시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G고시원건물 다용도실에 있던 가전제품의 전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입주자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고시원 화재로 미얀나(40·여)씨 등 러시아인 2명과 조 모(35·여)씨 등 중국동포 2명, 이 모(23)씨 등 모두 6명이 연기에 질식,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김 모(17)군이 창문으로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어 치료 중 이다.

인근 주민 박 모(48)씨는 “이상한 냄새가나 고시원 쪽을 올려다보니 출입구와 창문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왔다”고 말했다.
4층 건물 중 2~3층을 사용했던 G고시원은 모두 52개의 방이 있으며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주해 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산소방서는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승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