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사퇴할 때까지 1인 시위‘망언규탄’ 대책위 출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5 20: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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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장 호남 비하 발언이 식을 줄 모르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안동 호남향우회 광명시연합회는 25일 저녁 7시 이효선 광명시장 망언 규탄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호남향우회 광명시연합회(회장 이철호)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위원장에 이철호 호남연합회장을 선출하고 부위원장 50명, 사무국장, 대변인 등 집행부를 결성해 본격적인 비상대책 업무에 돌입했다.

이 대책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이효선 광명시장의 망언은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묵과할 수 없는 지역감정을 유발시킨 중대 사건”이라며 “호남인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로 우리 모두가 동참해 한목소리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이효선 광명시장을 주민소환제1호를 탄생시키자”고 말했다.

대책위는 또 이효선 시장이 사퇴할 때까지 20만부의 전단지를 인쇄, 광명시민에게 전달하는 한편 내년 7월까지 시청 정문에서 1년 동안 1인 시위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호남향우회 경기도연합회와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제주 등 전국 45곳 호남향우회와 연대 투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달 10일께는 3000여명이 참가하는 범국민적인 대규모 규탄대회를 펼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자칫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여 심각한 파장이 예상된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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