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10대 폭주족 7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4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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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 순찰차량 가로막고 우산 휘둘러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4일 같은 폭주족 회원을 무면허운전으로 입건했다는 이유로 다른 폭주족들을 소집해 교통순찰차량을 파손한 A(17)군 등 7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고, 달아난 B(17)군 등 18명을 같은 혐의로 검거에 나섰다.

A군 등은 지난 22일 밤 11시 30분께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남부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같은 오토바이 폭주족(일명 수원폭주) 회원들과 신호 대기 중이던 교통순찰차량에 접근, 순찰차량 주위를 오토바이 18여대로 가로막고 우산을 휘두르며 위협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이어 이들은 추격하는 순찰차량을 발로 차고 불법개조한 오토바이로 충격해 순찰차량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이날 앞서 밤 10시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S PC방 앞 노상에서 같은 오토바이 폭주족 회원 H(18)군을 무면허운전으로 체포, 입건한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단체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런 10대들의 단체 행동은 법에 대한 도전 행위로 간주, 가담자 25명을 전원 검거해 범행 경중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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