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최고 661㎜ 기록적 폭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18 1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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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농경지등 곳곳 침수 붕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지역에는 최고 661㎜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 농경지가 침수 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이 기간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이 지역 9개 읍·면·동에서는 모두 71가구의 주택이 침수됐으나, 18일 현재 배수가 완료돼 이재민들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농경지 99.9ha가 물에 잠겨 200여 농가가 피해를 입었나, 지금은 자연배수가 완료된 상태다.

이밖에도 ▲도로 33곳 ▲하수중계펌프장 7곳(월산, 팔당, 수석, 능내 등) ▲한강 및 왕숙천공원 13㎞ ▲시민생활체육공원 2곳 ▲능내 하수처리장 유량계 등의 공공시설이 침수됐다.

아울러 법면 21곳과 하천 4곳(150m)이 유실됐으며, 제2화도 하수처리장과 화도정수장 등지에서는 경사면 침하 또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금곡동 W주택과 평내동 S빌라, 화도읍 K아파트 등 이들 다가구주택의 옹벽과 법면이 각각 17~25m씩 유실돼 대형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마와 태풍 ‘에위니아’ 등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가구당 100만원씩의 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르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복구비를 지급, 빠른시일 안에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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