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명 경실련에 따르면 광명시가 시민의 혈세인 58억여원을 들여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사업을 지난해 8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지금까지 준공하지 못하고 예산만 낭비했다는 것이다.
또 음식물처리시설을 가동하지 못해 위탁처리 비용으로 매월 2억원 가량의 추가 예산이 지출되고 있어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19억원의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주민의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혈세를 낭비한 백재현 전 광명시장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실련은 지난 5년 동안 각종 사업가운데 무분별하게 예산만 탕진한 사례가 된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사업을 선정 ‘밑 빠진 독’ 상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현재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자체적인 보완공사를 하고 있다” 며 “이같은 보완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시공사 4억, 감리사 1억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잠정 합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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