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앤문 문병욱 회장수백억 횡령의혹 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12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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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앤문 그룹 문병욱(54) 회장이 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검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홍만표)는 12일 문 회장이 계열사인 양평TPC골프장의 회원 분양대금 등 수백억원을 횡령하고 회원을 불법 모집했다는 취지의 진정서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진정서를 낸 박 모씨는 검찰 조사에서 “양평TPC골프장 회원 분양대금 등 800억원 가량이 골프장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문 회장 개인 계좌 등으로 빠져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지난 5월 “참여정부 출범 직전인 2003년 2월 썬앤문 자금이 정치권에 전달된 정황이 있다”고 진정한 김성래(구속 수감) 전 계몽사 회장을 최근 불러 진정 경위와 사실 관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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