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는 전 이사장이 지난 5월 치러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자진 사퇴, 현재 5개월째 표류 중이다.
안성시는 지난달 27일 시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최고 경영자(이사장)를 공개모집하고 지난 7일 후보자 등록토록 공고했다.
또 공고 전인 지난달 21일에는 시장추천인 2명, 의회추천인 2명, 공단이사회추천인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구성, 오는 13일 후보자를 복수 추천할 계획이다.
이 결과 이사장을 희망, 시에 후보 접수한 후보자는 모두 6명에 달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난립 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는 전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A씨와 전 안성시의회의장 B씨를 비롯, 정당인과 일반 회사원, 사무관 출신 전직 공무원과 현직 사무관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사장 후보접수에 앞서 후보자들이 정치적 배경과 학연 지연을 총 동원, 선정위원들에게 줄 대기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최근에는 특정 인물에 대한 내정설이 나돌고 내정설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나돌면서 이사장 선임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현 안성시 국장으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가장 물망에 올랐던 C씨가 후보접수 하루를 앞두고 돌연 접수를 포기해 버려 항간에 떠도는 각종 추측이 정실로 흐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전 현직 공무원들과 시민 일각에서는 시의 업무를 위임받은 공기업으로 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공단의 설립취지를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사권을 쥐고 있는 시장이 일관성 있는 업무수행을 위해 관련업무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기업 CEO 출신이나 공무원 출신을 이사장으로 선출, 경영의 묘미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 안성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도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치인이 선인될 경우 선거 등의 이유로 사퇴, 행정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공무원 출신 이사장을 선임해 줄 것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후보자들 사이에 줄 대기를 위한 물밑 잡음이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시장이 외유 중으로 답변할 내용은 아니지만 선정위원회의 판단을 믿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기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