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학계, 종교계, 언론계 등은 집회나 성명을 통해 ‘정부가 공청회 등 충분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미 FTA 협상이 국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협정문 내용과 협상 과정을 비밀로 한 채 진행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잇따라 밝히고 정부에 협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상 일정에 맞춰 대규모 집회를 준비 중인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10일 신라호텔 앞에서 시국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대 집회에 나선다.
이들은 한-미 FTA 저지 결의대회와 촛불집회, 세미나, 한-미 FTA 장례식 등을 협상이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노동계, 학계, 종교계, 농민 등 10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협상을 이틀 앞둔 주말에도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회를 시작해 한 곳에 모이는 대규모 합동 집회와 가두시위가 계획돼 있어 경찰이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다.
경찰은 한-미 FTA 반대집회 현장 주변을 경비하고 과격해 질 수 있는 집회와 시위에 대비해 전국에 걸쳐 가능한 최대 규모의 경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지난 7일 한미 FTA 협상 반대 단체들의 폭력 및 불법시위에 대해 엄단하고 평화적으로 의사표시를 해달라며 ‘제2차 한미FTA 협상 반대시위 관련 담화문’을 발표한 바 있다.
심지어 이택순 경찰청장은 시위 주최 측에 합법적 평화시위를 해달라며 ‘양해각서(MOU)’체결을 제의했다.
그러나 집회 주최 측은 “청와대 근처와 신라호텔 주변 등지의 집회 신고에 대해 해당 경찰서가 일방적으로 취소통보를 했는데도 정부가 평화적 시위를 운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반박하며 예정대로 집회를 강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