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물고기 상습 절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09 18: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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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40대 부부등 3명 검거 야간에 남의 양식장에 몰래 들어가 차량을 동원해 고기를 훔쳐 왔던 노씨 등 3명이 인천 해경 대부파출소 직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5일 야간을 틈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박 모(45)씨 소유 모 양식장에 몰래 들어가 3차례에 걸쳐 새우, 숭어 등 30㎏의 양식 중인 고기를 훔친 혐의로 노(47)씨와 처, 친구 등 3명을 대부파출소 조계아 경사 등 4명이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수산 대표인 박 모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양식장에 고기들이 뛰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양식장을 확인한 결과 누군가가 양식장 수중에 삼각망 그물을 쳐 놓은 것을 알고 대부파출소로 신고했다.

이에 대부파출소 박문석 소장은 이들 절도범이 빠른 시일내에 야간을 이용해 그물에 걸린 고기를 가져가기 위해 양식장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양식장 주변 지형과 길목을 파악한 뒤 수사실무 근무경력이 많은 조계아 경사등 4명을 현장에 급파해 잠복근무 중 절도범을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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