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에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 전동차 무정차 통과 소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06 1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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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가 112에 걸려와 전동차가 역을 그대로 통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소동으로 오전 10시10분부터 20여분 동안 양방향 전동차 10대가 서울대입구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 내에 설치된 공중전화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자가 “5분 뒤에 서울대입구역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질 것”이라며 112에 협박전화를 걸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개 중대 200여명의 전·의경과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른 역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전동차를 그대로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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