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명 납치 후 살해 20대 연쇄살인범 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06 1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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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연쇄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군포경찰서는 6일 김 모(26)씨에 대해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5월15일 밤 11시19분께 안양시 안양8동 주택가에서 윤 모(22·여)씨를 자신의 소렌토 승용차로 납치, 살해하고 이틀 뒤인 17일 군포 산본역사 현금인출기에서 280여만원을 인출한 후 같은달 20일 새벽 2시30분께 군포시 금정 전철역 부근에서 윤씨의 사체를 불 태우는 등 최근까지 3명의 2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카드빚 1000여만원과 차량 할부금을 갚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납치한 여성 3명 모두 비닐 테이프로 양손과 발을 묶은 뒤 얼굴을 테이프로 20여차례 감아 질식시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사체를 태우거나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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