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 5월6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최 모씨로부터 모 이동통신사 단말기기 고유번호 5만개가 들어 있는 디스켓을 제공받은 뒤, “휴대폰 가입자 정보 수십만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금전적 보상을 해준다면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고 폐기하겠다”는 등 이동통신회사를 상대로 모두 3차례에 걸쳐 협박 메일을 보낸 혐의다.
조사결과, 최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의 명의로 개설된 메일을 이용, 이동통신사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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