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방부 간부 여직원 성폭행 수사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7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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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 출신인 국방부 고위 간부가 함께 근무하는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A(54·별정직 2급)씨는 지난 20일 부하직원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서울 용산구 남영동 국방부 인근의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B씨는 지난 23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 경찰의 피해자 조사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A씨는 “술을 마신 뒤 같이 모텔에 들어갔고, 여자가 구토를 해 옷을 벗기기는 했지만 성폭행을 하지는 않았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부인함에 따라 B씨의 체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하는 한편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를 상대로 재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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