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과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인천연대는 27일 논평을 통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연수구 ‘청학 가이주아파트’를 민간업체에게 매각하겠다는 것은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확충 등을 기대하고 요구했던 해당 주민들과 시민사회에 날벼락과도 같은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청학 가이주아파트 매각 반대, 인천시로의 관리권 복귀’ 요구에 대해 안상수 후보는 ‘도시개발공사에 현물 출자된 상태지만 인천시민 전체의 입장에서 그 처리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취약계층 주거시설 확충요구는 공약으로 반영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들은 또 “안 시장은 선거 때의 약속을 저버린 채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외면하고 있으며 최근 열린 도시균형건설분야 예산정책 토론회에서도 공공성을 우선해야 할 도시재생사업에 민간자본이 대거 참여할 경우 원주민들의 재입주가 사실상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인천시는 여건이 허락치 못하면 입주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공공연히 답변하는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청학 가이주아파트 매각 결정을 철회하고 선거 당시 약속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시민사회에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안 시장이 선거 때 청학 가이주아파트는 인천시민 전체의 입장에서 그 처리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만큼 시민 토론회를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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