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학교 대대적 위생점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6 2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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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438개교 대상 급식사고의 여파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교육청이 뒤늦게나마 관내 급식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급식사고와 관련, 26일부터 지방자치단체 및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급식학교 긴급특별점검에 들어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식자재 검수 및 조리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고등학교(105개)와 특수학교(6개)는 시 교육청이, 중학교(117개)와 초등학교(210개)는 지역교육청이 맡고 학교뿐 아니라 위탁급식업체,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점검을 벌인다.

특히 인천시 교육청은 합동점검과는 별도로 ‘학교급식 집단 환자발생 예방대책’도 수립, 각 학교에 시달했는데 예방대책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철저 ▲모니터링 강화 ▲식자재 구입 및 검수 철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모든 급식학교가 급식 때마다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한우 사용학교는 유전자(DNA) 분석검사를 통해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납품업체를 제재하는 등 식자재 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은 급식중단학교의 중식지원 대상자가 점심을 굶는 일이 없도록 특별관리에 나서고 중·장기적으로는 위탁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예산확보 등 대책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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