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현대차 노조는 12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1987년 노조 설립 후 1994년 한 차례를 제외하면 19년째 파업을 전개하는 셈이다.
노조가 23일 전체조합원 4만38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조합원 3만9902명이 투표에 참여해 3만1934명(전체조합원 대비 72.7%·투표자 대비 80.0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가 결정한 방침대로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매일 2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26일에는 주간조가 오후 1시부터 2시간, 야간조가 밤 11시부터 2시간 파업한다.
27일에는 야간조만 밤 11시부터 2시간 파업하는 등 29일까지 부분파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29일 주·야간조의 2시간 파업시간에는 산별노조 전환을 위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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