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다방 여종업원 붙잡아 금품갈취한 업주 7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0 1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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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티켓다방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이 선불금을 갚지 않고 도주했다는 이유로 심부름센터 직원을 고용, 휴대폰과 현금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하고 성매매를 한 김포소재 3곳 다방업주 7명을 폭력 등 공갈협의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력4팀 따르면 외근 중 티켓다방 업주로 부터 감금 당했다가 선불금 1000만원을 갚지 않고 도주한 피해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 다방업주 황 모(33)씨등 심부름센터 직원들을 검거했다.

다방업주 H씨는 자신의 다방종업원인 K 모(23)씨가 선불금을 갚지 않고 도주하자, 내연녀 등과 함께 심부름센터 직원 2명에게 260만원의 선수금을 지불하면서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심부름센터 직원들이 지난 5월28일 서울 수유리 소재 모호프집에서 K씨를 잡아놓자, 선불금 1000만원을 갚으라며 음료수병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하며 “돈을 갚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 휴대폰 2대와 현금 14만원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갈취했다.
/구봉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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