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의회 혈세만 낭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9 19: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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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내 문화단지조성 억지 추진 ‘무산’ 경기도 남양주시가 개발이 불가능한 그린벨트 지역에 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결국 무산돼 수천만원의 혈세만 낭비한 것으로 드러나, 민선시대 큰 문제점으로 앞으로 이런 유사한 경우에 대책이 요구 되고 있다.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대 12만여평 부지에 지난 2003년 이곳에 한국 전쟁 추념 문화단지를 조성하자는 제안서가 남양주 시의회에 들어왔다며, 시 의회는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서 시에 사업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당시 타당성 검토를 한 시는 그린벨트지역이어서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시 의회 논리에 밀려 예산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전문기관에다가 용역을 해 봐야 되는 것 아니냐 해서 타당성 용역을 했다고 말했다.

결국 시는 지난해 8월 6300여만원을 주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시가 당초 예상했던 것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우선 사업비가 2600억원이나 들어가고 현실성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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