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헤어지자”에 불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5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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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 아파트서 투신 15일 새벽 2시57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모 아파트 15층에서 B(21·여)씨가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B씨의 언니(25)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언니 B씨는 “동생이 밤 늦은 시간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걱정돼 밖에 나가 찾아 나섰는데 15층 복도 계단 창문에서 뛰어 내리려는 것을 발견, 크게 소리쳐 말렸으나 그냥 뛰어 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군 복무중 휴가를 나온 B씨의 남자친구(21)가 14일 밤 술을 마시다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B씨 언니의 진술 등으로 미뤄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B씨의 언니는 동생에 대한 결별 선언을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는 자리에 있었던 친구 Y(22)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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