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칡게 불법조업꾼 12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4 1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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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서 칡게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최 모(52)씨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

14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4월17일까지 중구 영종도 소재 해수피아 앞 개펄에서 길이 4m, 직경 12cm 게잡이용 플라스틱 불법어구 수백여개를 설치해 50여만원 상당의 칡게 80kg을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로 성 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서는 중구 영종도 갯벌에 전문 칡게잡이 조업꾼들이 불법으로 제작한 파이프 어구와 건강망 어구를 설치해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칡게 싹쓸이 조업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갯벌의 환경 보전을 위해 불법 칡게잡이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실시했다.

인천 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영종도 해안가 갯벌 해안도로 남방 1~4km내에 불법으로 설치돼 있는 건강망 어구 및 파이프 어구를 압수해 폐기했고, 불법어구 소유자 최 모(52)씨 등 12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인천해경관계자는 이번 불법 칡게 포획자 중 중국조선족 불법 체류자 석 모(63)씨 등 2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협의로 인천출입국관리소를 통해 강제출국 조치했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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