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조 틈타 그물에 걸린 꽃게 훔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3 2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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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2명 불구속 입건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최근 다른 사람이 꽃게를 잡기위해 쳐 놓은 그물에서 몰래 꽃게를 훔친 협의로 강 모(5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13일 인천해경 대부파출소에 따르면 강씨 등 2명은 지난 10일 밤 11시20분께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해수욕장에서 1.5㎞ 떨어진 갯벌 해안에서 이 모(43)씨가 꽃게를 잡기위해 쳐 놓은 그물에서 60여만원 상당의 꽃게 및 광어 20kg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주말을 이용 제부도에 관광차 들어왔다가 간조로 인해 해안가에 갯벌이 들어나자 서로 합의해 연안유자망 어선 백신호(1.88톤)선주겸 선장 이씨가 설치해 놓은 유자망 어구 4틀에 걸린 꽃게와 광어를 훔친 것이다.

이에 박문석 대부파출소장은 절도사건 신고 후 긴급 출동한 이명구 경사 등 2명이 현장에 도착해 유자망 어구에서 꽃게를 꺼내고 있는 강씨 등 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였다면서 “여름철 행락객들의 증가로 인근 해안가 주변에 설치해 놓은 그물 속에 있는 꽃게 절도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순찰을 강화해 꽃게 절도사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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