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 서울 습도 70%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04 18: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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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무더위 계속될듯… 유명산등 등산객 북적 당분간 한 여름같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방은 흐린 후 차차 개겠다고 밝혔다.

또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3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후 1시 현재 서울지방의 기온은 25.2도, 습도는 70%를 기록 중이다.

5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다소 무더운 날씨지만 6월 첫 휴일을 맞아 전국 주요 유원지와 명산에는 가족, 연인 단위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렸다.

용인 에버랜드에는 이날 오후까지 3만명이 찾아 휴일을 즐겼으며 수영장 캐리비안베이에도 8000여명 이상이 몰려 초여름 더위를 식혔다.

과천 서울랜드에는 8000여명의 나들이객이 방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유원지측은 일요일이긴 하지만 날씨가 서늘해지는 오후 늦게까지 행락객의 발길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양평 용문산과 과천 관악산, 의왕 청계산 등 수도권 유명산과 계곡에도 하루종일 등산객들로 붐볐다.

제2회 모래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경남 고성의 공룡엑스포, 광주 무등산 등 전국 곳곳에도 인파 물결로 넘쳤다.

고속도로를 통해 도심을 빠져나갔던 차량들이 속속 귀경하면서 오후 2시30분 현재 경부선 서울방향 신갈 분기점~죽전휴게소 4.4㎞, 수원 요금소~신갈 분기점 2.6㎞, 영동선 인천방향 만종부근~문막부근 6㎞, 강천터널 부근~여주부근 12㎞ 등에서 지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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