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일 학생으로 위장해 고시원에 들어간 뒤 방주인들이 외출한 틈을 노려 컴퓨터, 신용카드 등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김 모(26)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4월2일 오후 1시께 인천 남동구 한 고시원에서 A(36)씨가 외출한 틈을 이용, 삼보컴퓨터 1대, 모니터 3대, 복합기 1등 4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30여분 뒤 다시 고시원 원장 B(51)씨의 방에 침입해 훔친 신용카드로 현금인출기에서 20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