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 19일 Y은행 안산지점에서 15만원권 자기앞수표 20매와 215만원권 수표 1매를 발급받아 15만원권 모두를 215만원권 수표 번호 및 액면과 똑같게 위조한 혐의다.
이들은 주말인 지난 2일∼3일 은행이 문을 닫아, 부도수표확인 ARS 조회시 정상적인 수표로 조회되는 점을 이용, 용인과 수원 등 수도권 일대 금은방 20곳에서 시가 4300만원어치의 순금을 사들인 후 장물업자를 통해 현금화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교도소 동기생인 김씨 등은 사채업을 하다 진 빚을 갚기 위해 항공휘발유 등 수표위조에 필요한 도구 등을 구입, 수표번호와 액면가에 인쇄된 숫자와 동일한 금형숫자 판을 제작, 가짜 수표를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문찬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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