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겨울되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8 1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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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생보자등 저소득층대상 지원활동 나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겨울철을 맞아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주민들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를 ‘저소득주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 관이 함께 하는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18일 구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난 가중 등으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저소득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온정과 구호의 손길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조해 민 관이 함께 하는 ‘저소득주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을 전개한다.

구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내 보호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틈새계층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량, 부식, 난방대책, 주거상태, 의류, 가사노동 필요여부 등 지원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구는 조사결과를 기초로 지원대상 가구별 지원관리카드를 작성해 활용할 방침이며, 구청 각 부서에서도 고유기능과 연계한 특수사업을 1건 이상씩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온 ‘저소득주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은 해마다 많은 주민과 독지가, 종교 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둬 왔다”며 “지난해의 경우 3만6492명에 총 19억9300여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저소득주민에게 골고루 지원한바 있어 금년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소득구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주민은 구청 사회복지과(920-3355∼7) 또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736-8051∼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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