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노조 23일 파업 예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7 1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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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노조는 2003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 사측에 제시한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임금 총액 대비 11% 인상 ▲건강휴일 월 1일 확보 및 현장인원 충원 ▲부사장제 등 직제개편 철회 ▲정년 58세에서 61세 원상 회복 ▲징계자 대사면 및 해고자 원직복직 등 6개항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4∼6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의 57.8%, 참석인원의 62%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교섭기간에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복근무, 아침회의 거부 등 준법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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