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가구중 7가구 ‘빚더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1 19: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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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4천500가구 조사 채무규모 1천만원~3천만원 21%로 으뜸 인천지역 10가구중 7가구가 빚을 지고 있으며, 채무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월16∼23일 지역내 45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및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빚을 지고있는 가구는 6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규모는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21.5%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다음은 △3000만원 이상∼5000만 미만 11.2%,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11.1%, △1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 9.3%,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7.7%, △100만원 미만 3.8%, △1억원 이상 3.1%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빚의 규모가 큰 채무자수가 증가한 반면, 적은 금액의 채무자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000만원 이상은 지난해에 비해 3.4% 포인트, 3000만원 이상 6.1% 포인트, 1000만원 이상 5.9% 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100만원 미만은 3.1% 포인트, 500만원 미만 4.4% 포인트, 1000만원 미만 6% 포인트가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부채규모가 증가한 것은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 남발에 따른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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