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이하 시개단)을 구성, 해외시장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올해 시개단은 관내 중소기업 3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중국 2회, 동남아 1회, 러시아 1회, 북유럽 1회 등 총 5회에 걸쳐 33개 업체에 파견됐다.
이들은 693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7521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향후 1년 이내에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약추진 가능액이 2390만불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상뜨페테르부르크에 6개사가 수출상담을 벌여 364만불의 상담실적과 124만불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어 9월에는 관내 9개 업체와 KOTRA 경기무역관과 공동으로 동남아 다카, 쿠알라품푸르, 하노이에서 821만불의 상담 실적 및 398만불의 계약추진실적을 거뒀다.
11월에는 중국과 북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10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 제남, 북경, 무한, 청도에서 3667만불의 상담실적과 899만불의 계약추진실적을, 4개 업체가 국제화재단과 공동으로 제남, 성도, 남창에서 1237만불의 상담실적 및 557만불의 계약추진실적을 달성했다.
또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4개 업체가 더블린, 스톡홀롬, 프랑크푸르트 등 북유럽에 파견돼 1432만불의 상담실적 및 412만불의 계약추진실적을 올렸다.
시개단 단장으로 업체를 인솔하였던 신진호 수원시 자치기획국장은 “올해 시개단은 대표적인 수출국인 중국, 동남아 지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로 파견을 시도, 방문국의 틈새 시장을 선점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KOTRA 현지무역관 등 유관기관의 사전 바이어 발굴 및 홍보로 인해 알찬 상담이 이뤄져 향후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업체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11월에 수원시와 제남시가 제남 CCPIT(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개최된 무역투자상담회에서 466만불의 상담 실적 및 61만불의 계약추진실적을 거둔 것은 향후 중국 제남을 연계한 통상교류 증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시는 수원상공회의소에 설치된 ‘수원시 중소기업 해외업무 지원센터’를 통해 현지에서 구축된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04년에도 수원 관내 유망중소기업들에 대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원=전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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