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피습’ 오무전기 침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1 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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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파견한 직원이 피습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1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1동 오무전기 본사 사무실은 충격 곳에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날 아침 서울 본사 사무실에는 다른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강의수 상무 등 2명만이 나와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서해찬 사장과의 연락을 시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강 상무는 “통신관계상 사장님이 연락을 먼저 해와야 되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며 “다른 경로를 통해 현지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잘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상무는 “새벽 1시쯤 현지에 있는 강 준 상무가 전화를 걸어와 다급한 목소리로 `직원이 피습을 당했다. 다시 연락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끊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오무전기 사무실 문 앞에는 `이라크 현장 비상사태 대책본부’라는 글이 인쇄된 8절지 크기의 종이가 붙여져 있을 뿐이며 외부인의 출입은 제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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