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水公 장흥수도지사에 수도요금 기탁 받아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3 2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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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지사로부터 수도 요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수도 요금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물나눔+행복두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장흥군 조례에 따라 상수도 요금 감면을 이미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그밖에 요금 부담을 겪지만 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년 지역내 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수도 요금을 지원받아 왔다.

올해는 지역내 134가구를 대상으로 7개월간(6~12월) 총 595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 세대 월 1만원, 홀몸노인 세대 월 5000원으로, 군에서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대상자 계좌로 직접 지급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재필 장흥수도지사장은 “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세대의 수도 요금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물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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