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 설치

최광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12-31 2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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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평내호평역과 다산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조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오후 평내호평역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합동분향소 운영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추가 합동분향소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도 31일 오후 평내호평역의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하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조 의장은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국민 한 사람으로서 애통하며,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분향소 설치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함께 슬픔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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