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난청이란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난청을 방치하면 정상적인 사람보다 치매발생률이 5배 이상 높아진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30~40%정도 난청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75세 이상 노인성 난청 유병률이 50%(대한청각학회, 2018년)로 노인성 난청의 조기검진이 절실한 현실이다.
40대 초반부터 시작되는 청력감소로 인한 난청 조기검진의 필요성에 따라,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차 보건(지)소에서 청력계로 청력검사(30dB) 스크리닝 한 후 이상자를 협약병원(소리샘이비인후과 의원) 의뢰하여 순음청력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노인성 난청의 조기발견을 위한 순음청력검사비 지원으로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 우울증, 낙상의 위험을 최소화하여 군민의 난청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함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우리 군 노인인구의 약 4%가 청력장애를 겪고 있고, 난청이 치매와의 연관성이 높은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치매예방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자유롭고,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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