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야외컨테이너 전시 ‘SHOW CON’ 개최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05 0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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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동환 작가의 ‘6개의 벽’.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 시립미술관은 8일부터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을 진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SHOW CON’은 기존 컨테이너를 개조한 것으로 총 3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돼 있고, 야외 공간을 활성화해 문화 예술 향유 공간 및 작품 감상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전국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기간은 8일부터 오는 2023년 1월29일까지며, 올해 총 4회 진행되고, 아트 컨테이너 각 3동씩 총 12명의 ▲고동환 ▲장입규 ▲허소 ▲염소진 ▲남정근 ▲김태현 ▲도근기 ▲김태연 ▲한희준 ▲권순범 ▲이채원 ▲심미나 작가들이 전시를 진행한다.

 

먼저 이번 1차 전시는 고동환, 장입규, 허소 3명의 작가가 각 컨테이너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동환 작가는 ‘6개의 벽’ 작품을 선보이며, 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과거 건물의 ‘벽’을 보편적 시각으로 가시화했다. 

 

장입규 작가의 작품 ‘aesthetics of editing’은 미리 제작됐던 인화된 사진들과 함께 이미지를 재구성해 21세기 초 인가의 시각적 지각 체계가 디지털 논리 안에서 어떻게 재편되는지를 보여준다.

 

허소 작가의 작품 ‘기억을 엮는 재활용 노트’는 쓸모없는 쇼핑백, 다 쓴 도화지 표지 등 낡은 재료들이 ‘기억의 소산물’로 재단된 표지와 속지를 통해 하나의 ‘노트’와 같은 이미지로 재탄생한다.

 

한편 야외 컨테이너 전시는 미술관 괌람 종료시간 이후에도 22시까지 조명과 함께 시립미술관 거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17일까지는 미술관 내부에서 현재 전시 중인 신년기획전 ‘MZ세대의 후기 아날로적 경향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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