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에 의료 나눔 ‘온정의 손길’ 이어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7-20 20:0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유니온약품·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세종병원 의료 나눔 기금 기탁

 박진식 세종병원그룹 이사장(오른쪽)과 민창기 공익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문찬식 기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의 의료 나눔 활동에 함께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병원은 최근 ㈜서울유니온약품(회장 안병광) 임직원들이 세종병원을 찾아 의료 나눔 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유니온약품은 1999년부터 24년간 세종병원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기간 수많은 심장병 어린이가 무료수술 등 혜택을 받았다.

 

또 19일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민창기)도 세종병원에 의료 나눔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본부는 6월 개최한 ‘장기이식 환우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천사 나눔 음악회’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했다.

 

기탁금은 앞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증 심장병 환자를 위한 심장이식 수술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광 회장은 “불굴의 의지를 갖추면 일상을 기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창기 이사장은 “심장과 같은 장기의 기증은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는 생명 연장의 유일한 희망”이라며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에 기초한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세종병원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식 세종병원그룹 이사장은 “후원인들 덕분에 수많은 환자가 희망을 되찾고 병원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더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