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들의 정보통신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2022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맞는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사회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각종 정보기기(컴퓨터, 무선단말기 등)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조기기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장애인의 원활한 정보기기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들이다.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지원 금액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이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제품 가격에 따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 품목은 ▲독서확대기, 화면낭독S/W 등 시각장애 분야 67종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1종 ▲무선신호기, 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장애 분야 33종으로 총 121종이며, 장애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6월17일까지 신청서, 장애인 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정보통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 자격과 보급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그 결과를 오는 7월15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자 중 미선정자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자체 심사를 진행해 추가 보급을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장애인들의 정보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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