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군기 용인시장이 19일 '제103주년 용인3·21만세운동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
[용인=오왕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및 용인시민 100여명이 103년 전 용인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3·1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제103주년 용인3·21만세운동 기념식 및 만세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현 좌찬고개에서 시작돼 포곡, 기흥, 수지 등으로 이어진 용인 최초의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백 시장의 헌화와 축사,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 ▲ 백군기 용인시장이 19일 '제103주년 용인3·21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묵념하고 있다 |
백 시장은 “용인3·21만세운동에는 1만3200여명이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700여명이 넘는 선열들이 희생됐다”면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예우와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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