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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김태현 의원이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제3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계선지능인이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취업,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이 전체 인구의 약 14%로 추정된다는 자료를 강동구 인구에 단순 적용하면 약 6만8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약 5%가 해당 집단이라는 조사 결과를 강동구에 적용하면 약 2만5000명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평생교육 중심의 지원을 넘어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임시회를 목표로 관련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역 단위 실태조사 ▲학령기 이후 직업훈련·취업·자립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 구축 ▲교육·복지·의료기관과 직업훈련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 협력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사람이 제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제도가 사람의 다양한 속도와 가능성을 품어야 한다”며 “경계선지능인 지원정책을 특정 부서의 업무로만 보지 말고 교육과 복지, 일자리를 연결하는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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