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덕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성내 현대아파트 재건축 부담 완화 대책 필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4 17:33: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고종덕 의회운영위원장이 성내동 30-2 현대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원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고 위원장은 제3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서울시 자문 과정에서 제시된 10m 도로 확보 조건을 재검토하고 강동구가 관계기관 협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위원장에 따르면 준공 39년 된 현대아파트는 노후화와 누수, 주차 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았다.

고 위원장은 서울시 3차 자문 과정에서 10m 도로 확보 조건이 제시되면서 대지면적 감소와 기부채납·공사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조합원 1인당 추가 부담 예상액이 6억원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비용 부담이 재건축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강동구에 ▲10m 도로 확보 조건에 대한 서울시와의 재협의 및 조합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안 검토 ▲기부채납·기반시설 부담 조정과 인허가 절차 개선 등 재건축 행정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사업의 성패는 속도와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달려 있다”며 “성내동 30-2번지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과도한 분담금의 굴레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행보를 보여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