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10대 첫 정례회 돌입··· 1조3016억원 추경안 심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4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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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심우열)가 지난 2일 제32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오는 18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과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보고서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다룬다.

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위는 이현동 위원장과 김현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선애·최진유·김태현·곽움·김숙정·이경숙 의원 등 8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2147억4444만원보다 869억3094만원(7.16%) 늘어난 1조3016억7538만원 규모다. 예결위는 오는 15~16일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추경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할 예정이다.

첫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기상 부의장은 교통망 확충 문제를, 고종덕 의회운영위원장은 성내동 30-2 현대아파트 재건축 주민 분담금과 사업 추진 대책을 언급했다. 최진유 의원은 명일동 재건축에 따른 학령인구 변화와 과밀학급 대응을, 김태현 의원은 경계성지능인 지원 문제를 각각 제기했다.

의회는 오는 7일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8~9일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현동 예결위 위원장은 “지난해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불필요하거나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안 역시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우열 의장은 “제10대 의회의 첫 정례회인 만큼 의원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민의 뜻이 의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충분히 소통하며 이번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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