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ㆍ농업기반 등 171억 규모 392건 자체설계 완료
조사측량비 등 12억 절감··· 내달부터 본격 공사 추진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279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합동설계단은 군청과 각 읍ㆍ면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운영됐다.
이 결과 도로, 하천, 농업기반 등 392건(자체설계) 171억4000만원 규모의 설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월부터 각 읍ㆍ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지역내 각종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조사측량비와 실시설계비 등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경험 축척과 사업조기발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을 비롯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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