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1~30일 발레 페스티벌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8 16:51: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상급 무용수의 아름다운 무대 즐기다
▲ 2026 노원발레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NBF:B 노원 발레 페스티벌: Boundary(경계)'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경계(Boundary)'를 주제로 정통 클래식부터 컨템포러리, 창작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와 아마추어 시민이 함께 참여해 발레의 폭넓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무가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아 축제 전반을 총괄하고 김광진·지우영이 협력감독으로 참여한다. 홍보대사로는 발레리나 강예나와 스테파니, 발레리노 안재용이 나선다.

주요 무대에는 몬테카를로 발레단 수석무용수 안재용과 2025년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그랑프리 수상자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스튜디오 컴퍼니 박윤재 등이 오른다. 강예나와 스테파니도 공연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메인 공연은 (사)서울시티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지젤', 김용걸댄스시어터의 컨템포러리 발레 '에세이(Essai)',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창작 발레 '한여름 밤의 호두까기 인형' 등 3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공연 티켓은 노원문화재단 예매 사이트와 놀 티켓 플랫폼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발레 경연대회'가 열린다. 꿈의 무용단 축하공연과 페스티벌 폐막식도 함께 진행된다.

소공연장에서는 공연과 연계한 강연과 발레리나 출신 영화감독의 영화상영회 등 발레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축제 기간 특별전 '춤추는 기억'을 무료로 선보인다. 전민철·안재용·강수진 등 발레스타들의 토슈즈와 공연 의상, LP 음반을 비롯해 발레리노 출신 이상만 작가의 조각·회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3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