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콸콸~ 고양시,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강화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7 16: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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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확충·송수관로 복선화
2040년 1日 최대 47.1만㎥ 공급
▲ (사진=고양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 체계 강화에 나선다.


수도정비계획 변경안을 승인받아 2040년까지의 수도관리 청사진을 확정한 가운데 배수지 확충과 송수관로 안정화 공사를 추진해 급수 안정성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고양시 수도정비계획(변경)'을 승인받아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안은 2040년을 목표로 수립됐으며, 2040년 기준 하루 최대 47만1000㎥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40년 하루 최대 수요량은 46만4277㎥로 예측돼 최대 공급량 대비 약 6723㎥의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급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경안에는 창릉공공주택지구, 풍동2지구, 성사혁신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에 따른 용수 수요를 반영해 배수지 증설(2곳) 및 신설(3곳) 등 시설을 확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준공된 시설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정밀안전점검과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등을 실시해 상수도 기반시설의 안전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원당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주교동 일대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 물 수요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 2800㎥ 규모의 주교배수지를 4400㎥를 증설, 총 7200㎥ 규모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2년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6월 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배수지 확충과 함께,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송수관로 안정화 공사도 추진한다.

고양정수장 계통의 1단계 송수관로 안정화 공사는 성사동·행신동·토당동·화정동 일대의 송수관로 3.08km를 복선화하고, 노후 송수관로 6.11km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주교배수지 증설과 송수관로 안정화 공사에는 총 사업비 489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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