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납치 시도 신고 20분 만에 피의자 특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10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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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최근 지역내 노상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시도 사건에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영상관제와 경찰 공조로 피혐의자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건은 그날 오전 2시15분께 천호동 노상에서 20대 여성이 “한 남성이 자신을 납치하려 했다”고 112에 신고하며 시작됐다.

112상황실의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 확인 요청에 따라 관제요원 2명이 해당 시간대와 장소의 영상을 신속히 모니터링했고, 한 남성이 피해자를 뒤따르다 목을 잡고 끌고 가려다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관제요원들은 곧바로 피혐의자의 인상착의와 소지품, 도주 경로를 특정해 경찰에 전달했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검문 중이던 경찰이 사건 발생 약 20분 만에 피혐의자를 검거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CCTV 관제를 통해 범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4시간 안전한 강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경찰서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1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방범·어린이 안전·공원안전·교통관리 등 목적별로 흩어져 있던 CCTV를 통합,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사고·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2022년 1월 명일동에서 현재 위치인 성내1동별관 5층(성내로13)으로 이전했으며, 규모는 3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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