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30% ↓"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6 16: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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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대책 수립"

한성숙 국무총리는 6일 "정부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2030년까지 30% 줄이고자, 반복되는 사고 유형과 취약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로 2549명이 목숨을 잃었다. 하루 평균 7명에 달하는 수치"라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집중되는 보행자 등 교통취약계층의 사망 사고부터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AI 기반의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확대하고 우회전 신호등의 설치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대형·반복 사고도 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발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정부의 'AI(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도 논의됐다.

한 총리는 "어디에 살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는 것은 국가가 보장해야 할 국민의 기본적 권리"라며 "AI를 활용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AI 기반으로 의료 취약지의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고 응급 환자의 이송부터 병원 선정까지 연결해 소중한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흩어진 의료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 등 한국형 소버린 의료 AI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회의에서 논의된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에 대해선 "소비자가 차량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워 시장에 대한 불신이 이어져 왔다"며 "중고차 광고 시 모든 수수료를 포함해 총액 표시를 의무화하고, 중고차 매매업자에게 하자 보증 책임을 부여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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